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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

국내 ,미국 저평가주 찾는법

by 케이제이 2024. 12. 16.

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저평가주 를 찾는 것입니다. 저평가주란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평가된 주식을 의미합니다. 이 주식들은 잠재적으로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. 하지만 저평가주를 찾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. 국내와 미국 주식시장에서 저평가주를 찾는 데 필요한 방법과 지표들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국내에서 저평가주 찾는 법

국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주를 찾는 방법은 몇 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주가수익비율(PER) , 주가순자산비율(PBR) , 자기자본이익률(ROE) 등이 그것입니다. 각 지표를 활용하여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주식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.

주가수익비율(PER)

PER(주가수익비율)은 주식의 가격이 기업의 이익에 비해 얼마나 과대 평가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PER은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로 계산되며, 이 값이 낮을수록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같은 업종 내에서 PER이 낮은 회사는 같은 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의미입니다. 하지만 PER만으로 모든 판단을 내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, 업계 평균과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
주가순자산비율(PBR)

PBR(주가순자산비율)은 주가 ÷ 주당순자산(BPS)으로 계산되며, 기업의 자산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. PBR이 1배 이하일 경우, 자산에 비해 주식이 저평가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. 특히 안정적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PBR이 낮을수록 투자 매력도가 높습니다.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업 가치를 고려한 투자법입니다.

자기자본이익률(ROE)

ROE(자기자본이익률)는 기업이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ROE가 높다면 기업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뜻이므로, 주가가 낮다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. 높은 ROE를 기록하는 기업은 일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, PER과 PBR을 결합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미국에서 저평가주 찾는 법

미국 주식시장에서도 저평가주를 찾는 방법은 비슷하지만, 다양한 지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한 지표로는 PE Ratio , PEG Ratio , P/B Ratio , 그리고 배당수익률 이 있습니다. 이러한 지표들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PE Ratio(주가수익비율)

PE Ratio 는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로 계산되며, 주식의 가격이 기업의 이익에 비해 어느 정도로 높거나 낮은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. PE Ratio가 낮으면 주식이 저평가된 것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너무 낮은 PE Ratio는 성장성이 낮거나 기업의 미래 전망이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PEG Ratio(주가수익성장비율)

PEG Ratio 는 PE Ratio ÷ 연간 EPS 성장률 로 계산됩니다. 이 지표는 PE Ratio에 기업의 성장성을 반영한 것입니다. 만약 PEG Ratio가 1 이하라면, 이 주식은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입니다. 성장주를 찾고자 할 때 PEG Ratio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. 성장 가능성이 크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된 주식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.

P/B Ratio(주가순자산비율)

P/B Ratio 는 주가 ÷ 주당순자산(BPS)로 계산됩니다.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다면 P/B Ratio가 1 이하가 될 수 있습니다.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면, 이는 저평가된 주식일 가능성이 큽니다. 특히,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고 자산 기반이 강한 기업에서 P/B Ratio가 낮을 경우,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.

배당수익률

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배당수익률 이 중요한 투자 지표로 사용됩니다. 배당수익률은 주식의 가격에 대해 얼마나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지를 나타냅니다. 배당수익률이 높고 주식이 저평가된 상태라면,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경제 불황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, 장기 투자에 적합한 종목일 수 있습니다.

결론적으로

국내와 미국에서 저평가주를 찾는 방법은 다양한 투자 지표를 활용하는 데 있습니다. 주가수익비율(PER) , 주가순자산비율(PBR) , 자기자본이익률(ROE) , PEG Ratio , 배당수익률 등 여러 지표를 조합하여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평가하고,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저평가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,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저평가된 주식이 반드시 좋은 주식이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,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나 리스크를 함께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.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여 국내와 미국 주식시장에서 저평가주를 잘 찾고, 그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운다면 보다 나은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.